파이썬에 푹빠져
공부

01

IT분야로 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아직 IT분야로 확고하게 진로를 정하지는 않았습니다.

02

코리아IT아카데미에 수강신청을 하게 된 계기는 어떤 것이 있나요?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 준비 시즌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 기간에 뭐라도 새롭게 배워보고 싶어 고민하던 중, 파이썬이 떠올랐습니다.
4차산업혁명이다, 인공지능이다 주변에서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저와는 그다지 상관없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프로그래밍이 있을 텐데 이 분야에 너무 무관심한 게 아닐까 하고요. 그 후로 언젠가는 프로그램 언어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리아IT아카데미에서 상담을 하고, 멘토님께서 파이썬 수업을 추천해 주셔서 설레는 마음으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03

수강 전 어떤 부분이 가장 고민 되었나요?

프로그래밍 경험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배경지식이 전무한 제가 과연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까, 혹여나 저와는 맞지 않는 분야는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04

수업 중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면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이를 문법에 맞게 풀어내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경제학과를 졸업해서 논리적인 사고에 익숙해져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보니, 이 분야는 더욱 엄밀하고 정밀한 논리적 사고 체계를 요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파이썬이란 비교적 쉬운 언어가 가지고 있는 간단한 문법 이면에 깔려있는 객체 지향적 개념들을 익히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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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 가장 인상 싶었던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 한다면?

파이썬의 기본 내용과 문법을 익힌 후에 진행했던 미니 프로젝트가 인상에 남습니다. 영화 자막 파일과 영어 사전을 이용하여, 영어 단어장을 만드는 작업이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하기 전까지는, 배웠던 파이썬 문법들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아주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강의에 따라 차근차근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니, 이렇게 파이썬을 활용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학습했던 파이썬을 이용해 보고 싶습니다.
 

06

공부할 때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인가요? 힘든 시기가 잇었다면 자신만의 극복 방법은?

두달간 파이썬에 푹빠져 공부했기에, 딱히 힘들었던 시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접해 봤기에 많이 생소했습니다. 그럴때마다, 혼자서 연습을 많이 해보라고 하셨던 이영걸 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그래서 혼자 복습도 많이 하고, 연습문제도 풀어보고, 질문도 많이 하고, 인터넷에서 정보도 얻었습니다. 몰두해서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07

수업 수강 후, 더 공부하고 더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나요?

빅데이터 분야를 더 공부해 보고 싶습니다. 자료 수집의 제약이 컸던 과거에 비해 대용량의 자료를 수시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빅데이터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배웠던 파이썬을 활용하여 경제학 전공에서 배웠던 이론들과 실증분석 방법을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8

앞으로 본인의 꿈이나 미래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단기간에 배웠던 파이썬을 너무 쉽게 잊어버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도래하는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09

IT분야를 공부하는 아카데미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저는 아직 IT 초보자이기 때문에 딱히 조언을 드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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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교육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처음 수업을 들을 때,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약간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큰 불편함 없이 잘 수강했습니다. 특히 다음 날 줌 녹화분을 공유해 주셔서 복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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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멘토선생님 혹은 강사님께 전하고 싶은 속 이야기가 있을까요?

이영걸 선생님께서 쉽고 알차게 가르쳐 주셔서, 프로그래밍 언어 문맹이었던 제가 조금은 이 분야에 눈을 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질문을 많이 하고, 메일로도 질문하며 선생님을 많이 괴롭힌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두 달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